2010. 11. 2. 03:46 연구활동/언론보도
`KBS 수신료 인상전 구조조정부터 해야`
[세계일보 2008년 11월 26일 기사]
"KBS 수신료 인상전 구조조정부터 해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워크숍서 유승훈교수 주장
KBS가 수신료를 인상하려면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합리화부터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주최로 열린 ‘공영방송 재원구조와 경영 투명성 제고 방안’ 워크숍에서 유승훈 호서대 경상학부 교수는 “공영방송사가 공적 재원과 상업적 재원이라는 이중적 재원구조로 특혜를 누리면서도 만성적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안정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면서도 “방송 선진국의 공영방송이 추진하고 있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KBS가 수행한다는 전제조건을 반드시 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공영방송이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인건비 구조 개선, 예산편성의 투명성 제고, 수입예산 편성의 개선, 새 수익모델 개발 등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투자 확대, 연기자의 출연료 인상 등으로 방송 제작비를 줄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KBS는 대표적인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다른 방송사에 비해 1.4∼2.2배 높다”며 “수입은 정체되는데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 비중이 커 구조적 적자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줄이는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또 예산편성 투명성 제고와 관련해 “방송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정부(기획재정부)의 관리와 감독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부투자기관 인건비 기준을 따르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연구활동 >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은 미래다] (1) 물은 자원이다 (0) | 2010.11.02 |
---|---|
바우덕이 풍물단 연간 300억 이상 가치평가 발표 (0) | 2010.11.02 |
[DT 광장] 방통융합시대, 기금도 융합해야 (0) | 2010.11.02 |
방송광고 독점 어떻게 개편? `미디어렙 세우자` (0) | 2010.11.02 |
[왜냐면] 경인운하 타당성 검증 맞게 했다 (0) | 2010.11.02 |